‘공릉천친구들’, 경기도의 ‘공릉천 하구 습지보호 지정’

청원에 대한 공감 답변을 적극 환영한다.

입력 : 2024-03-12 21:31:31
수정 : 2024-03-12 21:33:08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공릉천친구들’(상임대표 조영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릉천하구 습지보호지역 지정’ 도민청원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지정 노력’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냈다.

경기도는 ‘전국내륙습지 조사지침’에 따른 정밀조사를 1년 동안 실행해 ‘공릉천 하구 습지의 생태적 보전 가치’를 평가하고, “습지보호 지역 지정을 위해 환경부, 국방부, 파주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당해 지역 인근주민과 이해당사자의 의견도 골고루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공릉천친구들은 성명서를 통해 "공릉천 하구는 무수히 많은 시민과학자와 생태학자, 자연을 사랑하는 사진작가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다."라고 말하며,“공릉천 하구’를 사랑하는 시민과학자와 시민, 학자들의 그간의 축적된 자료와 활동내용을 제공하여, 공릉천 하구 의 가치를 적극 전달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덧붙여, “공릉천 하구를 넘나드는 좌우농경지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태계를 풍부히 지키고 있는 농민들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릉천 하구의 생태계 훼손을 막아내며, 경기도민에게 사랑받는 자연생태습지공원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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