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의원 22일 예비후보 등록

“상식 있는 나라, 더 큰 파주 발전” 약속

입력 : 2024-01-22 19:54:32
수정 : 2024-01-22 20:40:49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이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에서 4선 국회의원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윤후덕 의원은 22일 오후 2시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뒤 “경험 있는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나라발전·정치발전에 더 기여하고, 내 고향 파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윤후덕 의원은 제22대 총선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을 상식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며 ▲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장군이 다시는 훼손되지 않는 나라 ▲독도를 우리나라 지도에서 절대 누락하지 않는 나라 ▲9.19 군사합의를 파기하지 않는 나라 ▲재생에너지 100%(RE100)에 적극 동참하는 나라 등 윤후덕이 만들고 싶은 나라 10가지 모습을 밝혔다. 

윤후덕 의원은 파주 발전과 관련해 “올해 1월부터 파주는 50만 대도시로 공식 승격된다.”며 “이에 걸맞게 파주와 운정신도시 시민 생활의 질이 현격히 나아져야 하고, 대도시, 명품신도시의 내용을 착실하게 채워나가야 한다. 아침이 있고, 저녁 있는 삶이 되어야 하고, 가까운 거리에 일자리가 있어야 하며, 출퇴근이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후덕 의원은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GTX-A노선 착실한 개통과 서울 10분대 교통혁명의 엄청난 효과를 파주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고 ▲국가 법정계획인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사업을 한 단계 더 진척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으로 의료여건을 개선하고, 운정 테크노밸리를 안정적으로 추진 ▲특히 파주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윤후덕 의원은 “파주에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50만 대도시를 넘어 더 팽창하는 파주는 교통, 의료, 교육, 일자리, 문화, 체육, 환경,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으로 더 준비해야 하고 채워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경험 있는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파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후덕 의원은 지난 달 18일 이재명 대표로부터 당대표 특별보좌역 정책특보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으며, 제21대 국회에서는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정책본부장,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지냈다. 

윤 의원은 GTX 파주연장과 야당역 조기 신설, 운정신도시 3지구 회생 등 파주 발전의 주요 성과를 인정받아 파주시갑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다. 

윤후덕 예비후보는...

-연세대 사회학 학사·경제학석사
-(현) 파주갑 국회의원 (3선, 제19, 20, 21대)
-(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책특보
-(현)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선대위 정책본부장(2021.12~2022.3)
-제21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2020.6~2022.5)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2017.6~2018.5/2019.7~2019.8)
-제16대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5개 비서관(정책조정, 정무, 기획조정, 업무조정, 국정과제 비서관 2004.2~2007.4)

pajusidae@naver.com

아래는 윤후덕 의원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나는 왜 총선에 출마하려 하는가?

더 큰 파주 발전 위해 
경험 있는 중진 국회의원 필요!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4선 국회의원에 도전합니다. 경험 있는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나라발전·정치발전에 더 기여하고, 내 고향 파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상식 있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와 우리 자식이 상식 있는 나라에서 살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가치가 상식 수준으로 회복돼야 합니다.
- 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장군이 다시는 훼손되지 않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 독도를 우리나라 지도에서 절대로 누락하지 않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 우리 영토인 독도가 일본과 분쟁지역이라고 감히 망발하지 못하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일본 정부 책동에 분명히 반대하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 남북 접경지역 평화를 지키고 군사충돌을 막아내는 최후 안전판, 9.19 군사합의를 파기하지 않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 해병대 순직사건 수사를 왜곡시키는 외압이 없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상품권 예산을 충분히 편성하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의 침체된 경제국면에는 서민, 소상공인에게 더 지원하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 여성이 안전한 나라,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은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 기후위기, 인구위기에 제대로 대응하고 재생에너지 100%(RE 100)에 적극 동참하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파주시가 대도시로 승격됩니다. 

2024년 1월부터 파주시는 ‘파주대도시’로 승격됩니다. 파주시에 두 개의 구청이 새롭게 설치될 수 있으며, 파주시의 행정역량을 상향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주발전과 파주시민의 행정서비스를 더 해드려야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파주 대도시 승격에 맡게 파주와 운정신도시 시민 생활의 질이 현격히 나아져야 합니다. 대도시, 명품신도시의 내용을 착실하게 채워나가야 합니다. 아침이 있고, 저녁 있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가까운 거리에 일자리가 있어야 하고, 출퇴근이 불편하지 않아야 합니다. 

-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GTX(A노선) 착실한 개통, 서울 10분대 교통혁명의 엄청난 효과를 파주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겠습니다. 
- 국가 법정계획인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사업을 한 단계 더 진척시키겠습니다. 
-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으로 의료여건을 개선하고, 운정 테크노밸리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특히 파주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파주에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인구 50만 대도시를 넘어 더 팽창하는 파주는 교통, 의료, 교육, 일자리, 문화, 체육, 환경,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으로 더 준비해야 하고 채워져야 합니다. 

파주가 질적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험 있는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파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