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파쇄지원단 운영

입력 : 2024-01-08 15:19:43
수정 : 2024-01-08 15:19:43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올해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시는 농업 분야의 불법소각을 줄이고,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파쇄지원단을 가동하기로 했다. 

파쇄 대상은 과수 전정 가지, 참깨, 들깨 등 수확 후 남은 부산물로, 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파주시는 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농업 분야의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2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면 퇴비로 사용되는 등 자원순환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파주시는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