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옴부즈만 선정

언론인 출신 W씨 등 3명 적격심사 마쳐, 의회 동의 후 위촉

입력 : 2023-08-25 20:32:42
수정 : 2023-08-25 21:13:20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25일 면접 및 적격심사를 마친 S씨 등 3명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옴부즈만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옴부즈만은 전 경기도의원 S씨 외 전 언론인 W씨, 경찰 출신의 K씨가 선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및 행정제도로 인해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해 공무원이 아닌 제3자의 중립적 입장에서 이를 상담하고 처리하는 업무를 하며 임기는 4년이다.

파주시는 옴부즈만제도 도입을 위해 2018년 10월 조직개편 시 감사관에 옴부즈만팀을 신설했으며, 지난 23일 면접을 통해 1차 6명을 선발하고 다음날인 24일 적격심사를 마치고최종 3명을 선정했다.

옴부즈만 3인은 9월 초 위촉 예정인 가운데 파주시의회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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