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 매주 화요일 ‘할머니가 들려주는 전래동화’ 운영

입력 : 2023-05-13 19:18:04
수정 : 2023-05-13 19:18:04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교하도서관에서는 매주 화요일 16시 “할머니가 들려주는 전래동화”를 운영하고 있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전래동화는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자원봉사 할머니의 요청으로부터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실시돼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옛이야기뿐만 아니라 책에서 나오는 다양한 옛 물품들을 손수 만들어 보여주며 어린이들에게 전래동화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031-940-5171)로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어린이들에게 할머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후를 즐겁게 보내며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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