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로컬푸드마켓‘햇빛장’, 11월 말까지 열린다
친환경 농산물과 공예품 선보인다
입력 : 2023-05-05 18:20:09
수정 : 2023-05-05 18:20:09
수정 : 2023-05-05 18:20:09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 로컬푸드마켓 ‘햇빛장’이 5월 6~7일 파주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 하늘마당공원에서 열린다.
‘햇빛장’은 파주시의 무농약, 유기농 재배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지역 농산물을 조리하는 요리사,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예가들이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는 직거래 장터다.
aT한국농수산식품공사와 파주시가 후원하고 농업회사법인 (주)평화로가게가 주관하는 ‘햇빛장’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주말(총 15회)에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60여 팀의 농업인과 요리사, 예술가가 셀러로 참여해 파주시의 친환경 농산물과 공예품을 선보인다.
이번 ‘햇빛장’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먹는 꽃, 먹는 풀’을 활용한 요리법과 먹거리 ▲삶이 곧 농사였던 파주 지역 할머니 농부들이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제철 농산물 ▲슬로푸드 파주지부 ‘맛의 방주’에 국내 제1호로 등재된 푸른콩의 조리법과 맛과 효능 체험 ▲가족 단위 방문객과 소비자들의 활발한 장터 참여를 위해 ‘햇빛장’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는 농산물과 먹거리를 경품으로 내건 ‘룰렛 게임’ 등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0월 김장철을 맞아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로컬푸드마켓과 함께 김장 체험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