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파주 시민계획단’, 20년 후 파주 미래상 제시
‘100만 도시 파주’ 기틀 마련하는 도시기본계획 내용 담아
입력 : 2023-02-13 19:38:29
수정 : 2023-02-13 19:38:29
수정 : 2023-02-13 19:38:29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지난 7일 ‘더 큰 파주 시민계획단(이하 시민계획단)으로부터 시민들이 만든 20년 후의 미래상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의 비전을 실현하고 파주시의 미래상, 실천전략 수립 등에 대한 계획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달 위촉된 57명의 시민계획단은 4번에 걸친 회의와 토론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성장하는 대한민국 평화중심도시, 파주’라는 미래상을 만들고, 파주만이 가진 매력을 덧붙여 추진전략과 실천 계획 등을 수립해 파주시에 전달했다.
파주시는 시민계획단에서 제시한 아이디어를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계획(안)을 작성하고,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승인권자인 경기도지사에게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김진기 파주 부시장은 “파주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행동하는 시민분들이 바로 파주시의 힘”이라며, “시민계획단에서 만든 미래상에 ‘시민중심 더 큰 파주’의 비전을 더해 ‘100만 도시 파주’의 기틀을 마련하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