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파주가 최적지!
황진하 의원, 고용노동부 장관 만나 부지선정의 공정성, 객관성, 투명성 촉구
수정 : 2015-01-27 14:43:21
황진하 국회의원(파주시을, 새누리당)은 27일 국회에서 한국폴리텍대학의 경기북부지역 캠퍼스 파주 유치를 위해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을 만나 파주가 최적의 입지임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황 의원은 “지난 ‘14년 3월 경기도의 타당성 용역(한국직업능력개발원) 결과에서 이미 파주가 폴리텍대학 경기북부지역의 최적지라고 평가해 놓은 상태에서 재공모를 진행하는 것을 두고 파주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정부는 선정기준 및 방법의 공정성, 객관성, 투명성을 확보할 것과 최초 대학설립을 제안했던 시?군에 대한 배려와 낙후된 접경지역의 균형적 발전 측면을 적극 고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폴리텍대학이 학생 교육은 물론 재직근로자에 대한 재교육도 매우 중요한 임무이기 때문에 심사위원들도 파주의 지리적 이점을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파주시에서 교육 후 학생취업 및 산업기능훈련 향상의 가능성, 신청 자치단체의 입지 우위성 등의 평가요소를 고려해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서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황 의원은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는 42만 파주시민이 염원하는 숙원사항인 만큼 앞으로도 파주시민과 함께 폴리텍대학 파주유치를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황 의원은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폴리텍대학 선정부지로 파주가 최적이라는 구체적인 근거로 △파주는 남북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직업능력개발 전진기지 △파주는 서비스특화 폴리텍대학의 성공을 위하여 파주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약 48만평 규모, 6천여명 근무) 및 LG디스플레이(약 52만평 규모, 1만 7천여명 근무), LG이노텍(약 5만 2천평 규모, 1천 7백여명 근무) 등 지역 주요산업과 연계성 확보가 매우 용이하다는 점.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실효성 있는 방안 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