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국 도의원, ‘경기도 웰니스 산업 육성방안 마련 촉구’
입력 : 2022-11-02 20:08:17
수정 : 2022-11-02 20:08:17
수정 : 2022-11-02 20:08:17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경기도의회 제365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웰니스 산업 육성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발언에서 이한국 의원은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여행을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하고, 자기 계발과 명상 치유로 정신적, 사회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의 조화를 이루려는 웰니스 관광산업이 코로나 블루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연구원의 2021년 11월 ‘코로나19 이후 국민 여행실태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차박이나 자전거 여행, 자연치유와 힐링 여행 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에서 진행돼 왔던 많은 문화사업과 건강증진 및 관광진흥 사업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지 못한 채 각각 독립된 기존의 목적으로만 진행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질타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업적 기반, 관광 자원과 더불어 국가 인구 과반수가 사는 휴식 거점이라는 점에서 경기도는 이미 최고의 웰니스 기반 환경이 조성돼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점차 다원화되고 있는 웰니스 산업이 미래산업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웰니스 산업 육성을 통해 도내 관광 생태계 회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가 세계적인 웰니스 명소가 되고 대한민국의 웰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한국 의원은 “웰니스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먼저 웰니스 산업 정보를 수집 조사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웰니스 산업을 선도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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