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書,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간담회

관내 금융기관과 협력체계 강화

입력 : 2022-10-24 19:40:18
수정 : 2022-10-24 19:40:18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지난 10월 20일 파주경찰서에서 시청 담당 부서 및 파주시 관내 금융기관(파주우체국,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교하농협, 파주연천축협)과 함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과 금융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최근 변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은 현금 인출 단계에서 막을 수 있으므로 고액(1000만 원 이상)을 인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 여부를 진단하고 피해가 의심될 경우 신속히 112에 신고해야 한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양해지는 만큼 피해자도 그 만큼 증가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범죄피해가 근절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사고‧범죄 예방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