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2022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입력 : 2022-10-18 18:15:16
수정 : 2022-10-18 18:15:16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정학조)는 18일 열린 행정안전부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혁신가치와 성과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지방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총 524개에 이르는 혁신과제를 제출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공사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수탁사업 심사분석’ 추진성과를 통해 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수탁사업 심사분석’은 공사가 장기간 고착화된 비효율적 수탁사업 운영을 개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경영혁신 전략이다. 

주차장, 문화시설, 환경시설 등 22개의 수탁사업 전반에 대한 제로베이스 분석과 재조정 과정으로, 강도 높은 공공기관 개혁을 추진하는 새정부 정책방향에 꼭 맞는 혁신이라 할 수 있다. 

정학조 공사사장은 “이제는 확실하게 변화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모든 공사 구성원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수탁사업 심사분석이 그 성과를 인정받아 감격스럽다”면서, “더 큰 도약, 확실한 변화를 달성하기 위한 특단의 경영혁신을 지속해 파주의 도시가치를 견인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시와 유기적 협업을 통한 ‘투트랙 추진’을 통해 협약의 적정성, 예산 및 인력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분석함으로써 비합리적 예산편성 관행을 개선하고, 인력운영 책임제를 구현하는 등 재무건전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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