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종합사회복지관, 거점센터 별 ‘마을과 마을을 잇다’ 이웃공동체 조성

입력 : 2022-10-18 18:14:29
수정 : 2022-10-18 18:14:29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 거점 스마트복지센터(동부, 남부, 북부)에서는 10월 7일부터 18일 사이 거점별 마을(법원읍 대능4리와 광탄면 마장4리 /적성면, 파평면) 어르신들과 함께 완연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마을과 마을을 잇는 단풍 따라 향기 따라’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이 많았던 시기에 겪었던 정서적 감정(답답함, 우울, 불안 등)이 해소되도록 양평, 포천 등 다양한 지역으로 이웃들과 함께 찾아가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소통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가을의 자연환경을 마음껏 느끼고 오랜만에 이웃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점심식사와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함께하면서 움츠려들었던 마음이 해소될 수 있도록 나들이는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코로나로 인해 외출한다는 것이 겁났지만 안전하게 이웃들과 좋은 구경을 하게 되어 참 좋다.”,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있어 반갑기도 하고 함께 여행을 하며 새로 사귄 이웃들도 있어 참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경 관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로 인해 움츠려들었던 마음들이 단풍을 따라 가을의 향기를 따라 떠난 나들이를 통해서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우리 마을 뿐 만 아니라 다른 마을 주민과 교류할 ‘마을과 마을을 잇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파주시의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권역별 스마트복지센터를 통해 마을 중심의 복지를 펼치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