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개최...교육복지 실현

학교 교육환경개선 등 42개, 342억 원 규모 사업 심의

입력 : 2022-10-13 18:56:11
수정 : 2022-10-13 18:56:25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위원장인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이 참석해 교육경비 지원사업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교육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를 통해 2023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교육발전위원회에서 심의된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 ▲학교 교육환경개선 ▲교육과정 지원 ▲혁신교육지구 사업 등 총 42개, 342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어진 소위원회의 선정심의에서는 ‘2023년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지원 대상과 순위’를 심의·의결했으며, 소위원회에서는 2023년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해 노후화된 학교 환경개선과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파주시와 도 교육청이 사업비를 각 50%씩 지원하는 협력사업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필수사업, 학생활동과 직접 관련이 있고 안전 확보를 위한 학교시설 보강사업 등을 중점으로 심의했다.

고광춘 부시장은 “지역·학교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요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학생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꿈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안은 연말 시의회의 예산 편성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해 지원될 예정이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