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어르신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100세 지킴이 선발
이·통장연합회와 함께 교통안전활동 도모
입력 : 2022-09-26 17:22:13
수정 : 2022-09-26 17:22:37
수정 : 2022-09-26 17:22:37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 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6일 개최된 파주시 이통장협의회에서‘우리동네 100세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안전 지킴이 33인을 선발했다.
지난 2일, 사)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회장 김윤제)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진행하는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각 지역대표인 이·통장을 소통창구 삼아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사항과 교통사고 취약지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마을 방송, 지역행사 참석 등 주민 친화적인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파주시에서는 지난 2019년에 14명, 2020년에 20명의 100세에 이른 장수 어르신이 있었는데, 이번에 430개의 행정리를 대표하는 이·통장연합회 임원과 함께 더 많은 마을 어르신이 교통사고 없이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관할 구역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이재성 경찰서장은 “지역의 최일선에 계시는 이·통장님과 협업해 주민의 눈높이에서 느끼는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고령 보행자 및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