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 동아리 연계 강좌 ‘열린 동아리’ 운영

동아리가 시민들에게 추천하는 강좌 진행

입력 : 2022-09-07 18:45:24
수정 : 2022-09-07 18:45:24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교하도서관(관장 이현주)은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소속 16개의 독서·문화동아리 모임 장소 대관 지원뿐 아니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동아리 연계 강좌 ‘열린 동아리’를 14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열린 동아리’는 활동 중인 동아리를 대상으로 평소 듣고 싶었던 강연이나, 만나고 싶었던 전문가를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해 일반 시민들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기획한 열린 강좌이다.

이번에 동아리에서 시민들에게 7개의 강좌가 진행되는데 ▲나는 글을 쓸 때만 정의롭다:연대사회에 대한 사회학자의 고민 ▲아랍문학강의 ▲스마트폰으로 풍경사진 잘 찍는 법 ▲사춘기 자녀와 대화의 비결 ▲외로움을 건너는 글쓰기 ▲글 없는 그림책 읽기:그림으로 전하는 이야기 ▲선별하는 힘, 북 큐레이션로 구성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동아리 활성화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격려하고, 도서관 소속감을 고취하며 함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9.1(목)부터 홈페이지, 전화, 방문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