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협, 최접경지역에서 말라리아 퇴치 합동방역

장단면 내 군부대 및 마을 전체 대상 실시

입력 : 2022-08-07 17:35:24
수정 : 2022-08-07 17:35:24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경재)는 말라리아 등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6일 최접경지역인 민통선 내 장단면에서 집중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장단면은 북한 및 DMZ와 인접해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상시방역이 어려워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방역 취약지로, 이날 신경재 파주시새마을협의회장, 17개 읍·면·동 방역봉사대,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해 일제 방역을 진행했다.

방역 대상은 군부대(강안대대, 일월성대대, 도라대대)를 비롯 장단면 마을 전체와 관광지인 도라전망대 등을 방역했다.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은 “파주시새마을회 방역봉사대는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며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해 모기로 인한 감염병 없는 파주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파주시협의회 방역봉사대는 말라리아 퇴치 및 감염병 환자 발생 제로화를 위해 유충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기존 방역 약품에서 벗어나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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