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반려 식물과 함께하는 그린오피스 운영
‘다육이’ 육성을 통해 녹색 사무환경 조성 및 직원 정서 함양에 기여
입력 : 2022-07-22 09:03:55
수정 : 2022-07-22 09:03:55
수정 : 2022-07-22 09:03:55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정학조)가 실내 공기 질 향상과 직원 정서 함양을 위해 반려식물을 활용한 ‘그린오피스’를 운영한다.
최근 친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을 일컫는 ESG가 경영전략의 최대 화두로 급부상함에 따라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직원들의 성격 및 개성에 맞는 다육식물을 제공함으로써 녹색공간 조성을 통한 활기찬 직장문화와 탄소중립 경영에 기여할 전망이다.
다육식물은 음이온 배출이 많아 치매와 우울증 예방, 전자파 차단, 이산화탄소 흡수 등 공기정화 효능이 탁월하다. 또한, 실내 곳곳에 두면 공간에 생명력과 활력을 북돋는 것은 물론, 피로도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그린오피스’에 참여한 직원 A씨는 “나의 정체성이 반영된 반려식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정학조 사장은 “친환경 그린오피스 조성으로 사무환경 개선 뿐 아니라 직원들의 정서 안정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친환경 녹색 전환을 위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