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민선8기 김경일 시장, 파주시정 운영 “잘할 것이다” 기대감 절반 넘어

입력 : 2022-07-05 22:40:10
수정 : 2022-07-05 22:40:10


취임시 시급한 파주시 현안은 ‘버스노선개편 및 보행환경개선’ 1순위 
김 시장의 리더십과 추진력에 시민들 관심 높아

●새 파주시장 김경일에 대한 기대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민선8기 새 파주시장 김경일에 대해 파주시민 절반이상은 김경일 시장이 파주시정을 잘 운영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김경일 시장이 취임하면 가장 시급한 파주시 현안으로는 버스노선개편 및 보행환경개선을 꼽았다. 이는 본보가 수년간 6개월 단위로 조사한 결과 대중교통 문제 해소가 1순위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조사는 파주시대는 창간 9주년 기념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새파주시장과 파주시의회에 대한 파주시민들의 기대감을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6월 25일과 26일 무선가상번호 100%로 조사해 나온 결과다.

특히, 지난 선거 투표 결과에서 보듯 531표 차이에서 김 시장에 대한 파주시정 운영 기대감이 절반을 넘었다는 것은 의외의 결과로 김 시장의 리더십과 추진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월 1일 지방선거에서는 0.29%p(531표)차의 근소한 차로 승리를 거둔 김경일 시장에 대해 파주시민들은 잘할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는 54.1%(매우 잘할 것 같다 20.6%+잘할 것 같다 33.5%)로 부정적인 평가 24.3%(매우 못할 것 같다 10.1%+,못할 것 같다 14.2%)보다 2배이상 높은 것 조사됐지만, 10명중 2명은(21.6%)은 관망내지 평가를 유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18~20대와 60세이상에 유보층이 30%가 넘는 것으로 나왔고, 30/40/50대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50%가 넘었다. 특히 40대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70.9%로 매우 높게 나왔다. 

파주시(을) 지역(47.2%) 보다는 (갑) 지역(58.3%), 남성(51.2%)보다는 여성(57.1%)층에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높게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72.1%인 반면,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는 긍(37%)/부정(38.4%)평가가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유보층은 24.6%를 보이고 있다.
   


●새 파주시장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새 파주시장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버스노선개편 및 보행환경개선이 23%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는 지역상권활성화 정책추진이 그 뒤를 이었다. 파주시민들은 생활밀착형공약 실천을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롭게 구성된 파주시의회에 대한 만족도

더불어민주당이 독점했던 파주시의회가 야야 구성비가 팽팽하게 새롭게 구성된 것에 대해 파주시민들은 전반적으로 만족해 했다.(조사날짜 참조)   

새의회구성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52.7%(매우 만족 15%,만족하는 편 37.7%)로 만족하지못한다는(만족하지않는 편 16.4%, 전혀만족하지 못한다 8.0%) 24.5% 보다 배이상 높았다.

만족도는 40대에서 65.5%로 불만족도는 60세이상에서 28.2%로 가장 높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62.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만족이 48.2% 로 불만족 30.3%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
더불어민주당이 44.3%, 국민의힘 35.3%로 조사돼 선거 전으로 되돌아간 양상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9ㅤㅁㅕㅁ(가중 509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방식으로 조사하였으며, 응답율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p이며, 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 부여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