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체계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입력 : 2022-06-21 15:37:49
수정 : 2022-06-21 15:37:49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는 6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파주병원 공공사업과장, 경기서북부하나센터장,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장 등 총 12명이 참석해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중점 논의 내용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방향 ▲지역협의회 기관·단체별 지원 방안 ▲탈북민 위기가구 조사·발굴 ▲복지 서비스 연계·지원 방안으로, 시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탈북민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분야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탈북민과 지역주민 간 인식 개선을 통해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파주평화투어’, ‘북한음식 체험의 날’ 등 지역사회 소통·화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지역협의회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경기서북부하나센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의료, 취업 등과 관련된 기관 및 단체의 대표로 구성됐으며, 정착지원 관련 사업 및 민·관 협력방안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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