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환경봉사단, ‘새벽종’ 발대식 개최

입력 : 2022-06-17 18:04:52
수정 : 2022-06-17 18:04:52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새마을회(회장 김경선)가 6월 17일 금촌2동 공릉천 광장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및 경기도 새마을회 송재필 회장,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환경봉사단 ‘새벽종’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벽종’은 파주시새마을회 이사회(단장 이대재)를 주축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줍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대재 새벽종 단장은 “파주시민 모두가 우리의 손으로 “함께” 가꾸어 가자는 의미로서 지난 과거 새마을 정신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동시에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후손에게 물려 줄 아름다운 파주시의 환경 자산을 함께 살리자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상징적 구호라고 할 수 있다“라며 “새마을 환경봉사단 ‘새벽종’의 활동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재 새마을지도자파주시협의회장은 “새벽종 봉사단의 줍깅 운동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줍깅이 시민들의 자율적인 운동으로 확산돼 깨끗한 파주시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 낼 새마을 환경봉사단 ‘새벽종’의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깅’ 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게 뛰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일종의 환경캠페인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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