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족구협회장배 대회 37개팀 참가, 기량 선보여

전국체전 대회 시범종목 채택, 자축

입력 : 2022-06-12 19:13:10
수정 : 2022-06-12 21:41:00

최경섭 파주시족구협회장 권한대행

좌측부터 이대재 대한민국 족구협회 수석부회장, 최경섭 권한대행, 손진호 전 사무국장, 김상중 고문. 12일 협회는 족구협회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족구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교류증진을 위해 ‘제6회 파주시협회장배 족구대회’가 6월 12일 탄현 체육공원에서 37개팀이 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윤후덕 국회의원(파주 갑)을 비롯 이대재 대한민국 족구협회 수석부회장, 민선8기 시도의원 당선자, 안승면 파주시청 체육과장, 최흥식 파주시체육회장, 임원, 선수 및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들은 열띤 경기를 치렀다.

특히 이날 파주시 족구협회장배 대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여만에 처음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는 파주시, 파주시체육회, 운정 인봉병원과 ㈜스타스포츠에서 (후원)협찬했다. 

최경섭 족구협회 권한대행은 대회사에서 “2년 이상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운동경기를 치루지 못한 상황에서 제6회 협회장배 대회가 개최돼 무한한 기쁨이 앞선다”며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보이길 기대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마음껏 족구를 즐길 수 있는 족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재 대한민국 족구협회 수석부회장

이대재 대한민국 족구협회 수석부회장은 “현재 전국 족구 시·도 족구회장들의 노력으로 전국체전 대회 시범종목 채택됐다”며 “정식 전국체전 종목으로 인정과 저변확대가 되도록 더 노력하고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면서 전국대회 시범종목 채택을 선수들과 함께 자축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우승: 일영 한씨네, 준우승: 문산 천하, 공동3위: 교하족구(청), 낫소 브라보
▲40대부 우승: 운정 퍼펙트, 준우승: 낫소브라보(청), 공동3위: 일영 한씨네, 문산천하(청)
▲50대부 우승: 운정퍼펙트(청), 준우승: 9988, 공동3위: 교하족구(청), 운정퍼펙트(백) 
▲60대부 우승: 운정퍼펙트, 준우승: 조리BJ, 공동3위: 교하족구(청), 흰여울 

한편 협회는 이대재 전 협회장, 손진호 전 사무국장, 김상중 고문 등 족구발전을 위해 공이 많았던 전 집행부 임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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