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축구협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 성료

60대 탄현, 50대 법원, 20~40대 혼합 교하 우승

입력 : 2022-05-14 12:10:22
수정 : 2022-05-14 12:10:22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2022 파주시축구협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가 5월 7일부터 8일까지 금촌체육공원 등 5개 구장에서 열렸다.

이틀간 성황리에 치러진 대회에서는 탄현이 60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법원이 50대를, 20~40대 혼합에서는 교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7일 오전 금촌체육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흥식 파주시체육회장을 비롯, 윤후덕 국회의원, 고광춘 파주시부시장, 김경일, 조병국, 최종환 파주시장 출마 예비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동권 파주시축구협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승부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고 경기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이 대회를 시작으로 파주시 동호인 여러분과 축구협회가 소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그리고 축구협회 발전을 위해 동호인들께서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광춘 부시장은 “파주가 명실상부한 축구의 메카도시로서 64개 클럽 2500여명이 넘는 축구 동호인들이 16개의 축구장에서 서로 소통하며 축구와 파주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파주시는 축구 인프라 개선을 위해 1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구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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