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시 호남향우회 방역봉사단, 방역활동에 돌입

매월 마을회관·경로당 대상 실시

입력 : 2022-04-30 17:50:27
수정 : 2022-04-30 17:50:27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지난 3월 4일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재·파주시 호남향우회(회장 송오용)가 본격 활동에 돌입, 매월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29일 재·파주시 호남향우회 방역봉사단(단장 이근삼)은 발대식 이후 코로나19로 활동을 하지 못하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첫 번째로 파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김병호 고문을 비롯 이근삼 봉사단장, 송오용 연합회장, 김윤재 파주시노인회장, 연진흠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김춘광 향우회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방역봉사단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과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건물내부, 문손잡이, 화장실 등 구석구석 꼼꼼한 방역을 했으며, 29일과 30일에는 금촌동과 문산읍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매월 각 지회(9개)에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연합회 봉사단은 별도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송오용 연합회장과 이근삼 방역봉사단장은 “마을회관·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을 위해 방역단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파주시 호남향우회 연합회는 2020년과 2021년도에 2회에 걸쳐 마스크 30만장을 파주시에 기탁,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하고 있으며, 3월에는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지역에 4000만 원 상당의 방역·후원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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