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산림조합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준공

산림자원의 선순환적 구조개선 기대

입력 : 2022-04-28 18:57:51
수정 : 2022-04-28 18:57:51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이 27일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해 최종환 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서울인천경기지역 산림조합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성렬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림조합의 숙원사업을 경기 북부권에 최초로 유치해 준공식을 갖게 되어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센터를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준공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업발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최종환 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승환 센터장은 센터조성 공로로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미이용산림자원화 센터는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에 공장동과 사무실, 가설건축물 등 총면적 2,900여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목재파쇄기, 톱밥제조기, 톱밥선별기 등의 장비로 연간 30,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우드칩(에너지연료), 톱밥(축사깔개, 표고톱밥배지)으로 생산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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