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룡 파주시장 예비후보, 파주시 문화재단 설립 추진

노재헌 동아시아 문화센터 이사장과 간담회 가져

입력 : 2022-04-25 19:20:10
수정 : 2022-04-25 19:20:10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한길룡 파주시장 예비후보<왼쪽>는 25日 노재헌 동아시아 문화센터 이사장과 간담회를 개최, ‘한 도시를 가늠하는 척도는 문화’라는 의견을 나누고, 파주시에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구 50만의 파주시는 문화재단 설립이 절실한 입장이다. 상대적으로 인근 고양시에 비해 문화적으로 낙후돼 있어 남북교류에도 도움이 되는 시민들의 문화재단 설립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노재헌 이사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로 현재 미국변호사이며 조지타운 대학 법학센터를 졸업했다.

그는 또 동아시아 문화센터 이사장으로 동아시아 국가 문화산업의 공동발전과 협력을 위해 아시아 문화플랫폼을 구축해 동아시아 문화산업분야 인력의 교류 알선 및 전문가 그룹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길룡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파주시에 문화재단을 반드시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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