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16일 선거 사무소 개소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 다하겠다”

입력 : 2022-04-16 16:56:30
수정 : 2022-04-16 22:44:15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이진(65) 예비후보(파주4 문산, 파평, 적성, 법원, 장단)가 문산읍 시내 신성빌딩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재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히며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오지혜 경기도의원, 목진혁, 이성철, 최유각 시의원, 김경일, 이상협 파주시장 예비후보 및 지지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진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우리가 정치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이유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적성, 법원을 비롯 문산지역에는 대학수능시험장이 한 곳도 없어 운정, 교하, 금촌 등으로 시험보러가는 시간적 제약의 불편이 있었으나 2018년 문산에 2곳을 유치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수능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이 세계 강대국인 것은 세금을 거두면 가장 먼저 투자하는 곳이 교육으로,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고 국가를 발전시키는 역할도 한다고 교육 전문가임을 강조했으며, 학교에서 초등학생 개개인이 태블릿 PC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노력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일산 운정까지 20~3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고 저녁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고속철도(GTX-A노선) 시대가 열렸다. 이 철도가 운정까지 노선이 확정돼 공사중인데 문산까지 연장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학교 교장 출신인 이진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만 활동한 교육 전문가이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으로 도의회 입성 당시 경기도교육청 행정감사에서 7개 도내 교육지원청이 운영하고 있는 교육시설관리센터 관련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지적하며 센터를 운영함에 있어 현장 대응성을 강화시키기도 했다.

또 2021년도에는 학생들이 실내체육시설이 없어 폭염이나 혹한기 또는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마다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학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파주 관내 8개 학교에 체육관 증축을 위한 총 206억 원의 예산을 확보, 실행에 옮겼다.

이와는 별도로 42억이 투입되는 파주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예산도 확보했으며, 농촌지역의 연계형 혁신교육이 단절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사업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파주 검산초, 덕암초, 파주초, 문산북중, 율곡고가 최종 선정되게 하는데도 큰 공을 세웠다.

이진 예비후보는 파주초등학교,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교육학석사)했으며, (전)연천 백학중학교를 끝으로 36여년간 정들었던 학교 현장을 떠나 (현)제10대 경기도의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활발한 도정 활동을 펼쳐 전국시·도의회의장협 우수 ‘의정대상’ 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파주 교육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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