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출 후보, “세 아이와 아내가 함께 사는 파주, 제대로 만들겠다”

막연한 희망 고문 아닌 공공 예산 끌 수 있는 꼼꼼한 정책 필요

입력 : 2022-04-15 18:40:53
수정 : 2022-04-15 18:40:53

부인 조희경씨와 새벽 거리 인사를 하고 있는 조일출 후보. 출처/선거사무실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준비된 파주시장’ 파주일출 조일출 예비후보가 ‘남다른 가족애’와 ‘진짜 살기 좋은 파주’ 반드시 만들겠다는 출마의 변이 시민들에게 따뜻함과 든든함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조 후보는 지역 언론사와 대담을 통해 “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를 키우는 도시 파주, 저와 제 아내가 세월은 느끼는 도시 파주! 이 파주를 진짜 살기 좋은 도시로 제대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제가 파주시장에 출마한 이유입니다.”라며 가족과 파주에 대한 진한 사랑을 전했다. 

조 후보는 “현재 파주시가 50만 도시로 위용을 갖추고 있습니까?” 질문을 던지고 “파주는 서울의 1.2배나 되는 거대한 지역이지만 대학병원도 없고, 문화재단도 없고, 지하철 노선도 부족한 이름뿐인 신도시이고, 시민들은 ‘GTX 완공, 지하철 3호선 연장되면 발전’이라는 막연한 희망 고문으로 갈증만 심해지고 있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조 후보는 “파주에는 능력있고 행정을 잘 아는 시장이 꼼꼼한 정책을 설계하고, 필요 예산을 수립해 공공 예산을 끌어올 수 있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해야 한다. 바로 저 조일출이 지방재정과 공공재정 저서를 3권이나 집필하며 능력을 입증했고, 중앙 정치에서 예산 재정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준비된 파주시장”이라며 지역 시민에게 든든함을 역설했다. 

조 후보는 “제가 꼼꼼하게 만든 파주 발전 정책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역 선·후배님, 그리고 동지들의 조언도 구하면서, 파주가 진짜 50만 도시가 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많은 시간을 연구하며 노력했다. 저에게 보내 주시는 응원과 지지에 보답할 수 있는 정책 공약이 되리라 믿는다”라며 자신감을 보이며, 공개될 정책 공약에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조 후보 페이스북에 있는 조희경씨의 ‘일출씨에게’라는 영상에 담겨진 남편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지역 여성 유권자들의 심금을 울리면서 잔잔한 여운이 퍼지고 있다. 27년을 함께 하면 정치인 조일출, 남편 조일출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담히 전한 이 영상은 여성 유권자들의 입소문으로 지역 인기 동영상이 되고 있다. 화제의 영상은 조일출 후보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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