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희·이상헌 진보단일 시의원 예비후보

운정호수공원 환경보호 플로깅 캠페인 진행

입력 : 2022-04-10 20:38:13
수정 : 2022-04-10 20:38:13


“임진강·공릉천 지키는 환경 시의원이 되겠다”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진보당 이재희(가선거구), 정의당 이상헌(나선거구) 파주시의원 예비후보와 당원들이 운정호수공원을 함께 걸으며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재희, 이상헌 후보는 운정호수공원 수변카페를 출발해 호수공원 한바퀴 1.6km의 길을 걸으며 플로깅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두 후보와 함께 진보단일후보 지지를 약속한 정의당, 진보당 당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업'과 '조깅'의 합성어로 가볍게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뜻한다.

이재희, 이상헌 후보와 당원들은 운정호수공원뿐만 아니라 임진강, 공릉천, DMZ 등 파주지역 환경보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진보당 이재희 후보(가선거구)는 “지속가능한 파주를 위해 진보정당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DMZ생태는 미래세대를 위해 소중하지만, 이를 지키는 파주시의원이 현재는 없다”고 밝혔다.

정의당 이상헌 후보(나선거구)는 “자연생태계를 망친 공릉천 콘크리트 구조물설치 사례처럼 파주시의회에 진보시의원이 있어야, 공릉천과 임진강을 지킬 수 있다. 6월 1일 진보후보를 선택해 환경시의회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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