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규 시의원, 파주시 교통시설 체계 개선 촉구
국지도 56호선 및 문산-서울고속도로 금촌 IC 주변 교통체증 문제
입력 : 2022-01-17 17:51:35
수정 : 2022-01-17 17:52:15
수정 : 2022-01-17 17:52:15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안명규 파주시의회 의원이 국지도 56호선 및 문산-서울 고속도로 금촌 IC 주변 교통체증 문제 등 파주시 교통시설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17일 제230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는 남북 측 도로망에 비해 동서 측 도로망이 부족해 서울, 고양시로 이동하는 차량이 국지도 56호선에 집중돼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꼬집으며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재 시공 중인 시도 1호선 확장 구간을 조속히 개통하고 국지도 56호선에 신설 예정인 당하교차로의 접근로를 평면교차가 아닌 지하화 또는 입체교차 방식으로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포-관산간 도로 사업 구간 중 경의로-고봉로 구간의 조속한 착공과 문산-서울 고속도로 금촌 I.C 주변 좌회전 대기차로 확장, 우회전 전용 차로 조성 등을 통해 심각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C-3블록 개발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민간 임대주택 사업을 철회하고 주변 도로 교통의 개선과 주변의 농지 및 공릉천 생태하천을 포함한 금릉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지난 제22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내포리-도라산 고속도로 예산 5860억 원을 GTX-A 노선의 문산 연장과 문산-서울 고속도로 금촌, 월롱, 문산IC 진출입 개선 공사 사업비로 변경하도록 제안’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 교통 정책 방향도 함께 묶어 도시계획 2040 용역에 포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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