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파주시의회 초대 사무국장에 이주현 평화기반국장 내정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독립에 따라 최 시장-한 의장 합의
입력 : 2022-01-12 00:19:35
수정 : 2022-01-13 20:06:28
수정 : 2022-01-13 20:06:28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독립에 따라 파주시의회 초대 사무국장으로 이주현 평화기반국장<사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최종환 파주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이 만나 최종적으로 합의를 본 사항으로 13일 시행되기에 앞서 12일(오늘) 10시 협약식을 맺는다.
이에 따라 이주현 국장은 협약식 이후인 파주시 사정에 의해 1월 20일경 공식 발령이 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1일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아직은 확정적이지 않지만 최 시장과 협의는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한양수 의장은 “이주현 국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계없이 오래전부터 교류가 있었고 경륜이 있는 인물로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변화가 있을 때 의회도 자리를 잡기 위해 꼭 필요한 인재”였음을 내비쳤다.
그러한 이유에 대해 이 국장은 인사부서를 비롯 주요부서에서의 경험을 통해 다방면에서 업무능력이 탁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32년만에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의 인사권독립 등 지위강화,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을 통한 중앙-지방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