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도의원, 허위경력 기재 교통안전강사 퇴출

‘정답은 하나’, 자유로 휴게소 파주시 이관 연내 마무리 하자

입력 : 2021-11-18 19:28:07
수정 : 2021-11-18 19:29:36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7일 행정사무감사 건설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경기도교통연수원 신규강사 채용 및 중대물류단지 추진 과정 그리고 자유로 휴게소의 파주시 이관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경일 의원은 경기도교통연수원 신규강사 채용과 관련해 “허위경력 기재 여부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서 문제있는 강사는 즉시 채용 취소해야 한다”며 “앞으로 강사 채용과 관련해 관련 서류를 면밀히 살펴서 운수종사자 교육에 맞는 강사가 채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중대물류단지 추진과 관련해 김 의원은 “아직 추진 중에 상황이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분명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공무원과의 유착관계까지 의심하게 만드는 것은 반드시 명백히 해소해야 한다”고 물었고,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행감 중에 의원님이 지적된 부분을 점검하며 일부 신청 서류상 미비점을 확인한 부분도 있다. 최종 승인까지 꼼꼼이 살펴서 모든 의혹이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자유로 휴게소 파주시 이관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표하며 “정답은 하나다. 자유로 휴게소 파주시 이관에 대해 더 이상 변명만 늘어놓지 말고 속히 파주시에 이관하라. 고발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회기 마지막 날까지 최종 결정할 것을 최후통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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