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식 개최
새로운 희망과 평화를 노래하다
입력 : 2021-11-12 19:02:16
수정 : 2021-11-12 19:02:16
수정 : 2021-11-12 19:02:16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는 오는 11월 20일 솔가람아트홀에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식을 열고 이어서 창단 기념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파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황은영, 반주자 김성실)은 올해 두 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학생단원 34명을 선발했다.
단원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남자 7명, 여자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2021파주 포크페스티벌에서 성공적인 데뷔 공연을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창단식은 소년소녀합창단만을 위해 만들어진 창작곡인 ‘파주의 꿈’(작곡 이호준, 작사 강한나)을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에 맞춰 처음으로 노래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또한, 파주시립예술단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펜텀싱어3·보이스킹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베이스 구본수씨가 특별출연해 다채로운 창단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단계별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희망과 평화를 노래하는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식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에서 준비하고 기획한 이번 공연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www.pajuutc.or.kr)을 통해 12일부터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