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초교, 2021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
전국 본선대회 전원 최우수상 수상
입력 : 2021-11-10 19:29:03
수정 : 2021-11-10 21:09:52
수정 : 2021-11-10 21:09:52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는 ‘2021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 전국 본선대회에 출전, 참가자 전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10일 파주교육지원청과 검산초교에 따르면, 경기도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등부 1팀(매직스펀지), 중등부 1팀(검산울트라)을 경기도 대표로 전국 본선대회에 출전, 이같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2021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시상식을 11월 12일 10시 온라인(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마인드를 키우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10월 15일 온라인으로 전국 본선대회가 개최돼 시·도 예선대회를 통과한 전국 50개 팀이 표현과제로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이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전정신, 의사소통능력 등 창의적 리더십을 계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 초등 영재반 6명으로 구성된 ‘매직 스펀지’팀은 ‘싱어뱅크’라는 주제로 표현과제를 해결해 초등부 18팀 중 4위(최우수상)를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또 중등 영재반 6명으로 구성된 ‘검산 울트라’팀도‘우리말 겨루기’라는 주제로 표현과제를 해결, 중등부 16팀 중 3위(최우수상)를 차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문종석 검산초등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예술, 과학, 발명 분야에 역량을 기르고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