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혜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M7111번 준공영제 전환 확정
입력 : 2021-11-01 19:35:06
수정 : 2021-11-01 19:35:06
수정 : 2021-11-01 19:35:06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혜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광역급행버스 M7111번의 준공영제 전환이 확정돼, 국·도비 재정지원을 받는 등 더욱 다양한 광역교통 이용과 안정적 노선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 1일 파주시에 따르면 금촌~혜화 노선 신설을 위해 2020년부터 꾸준히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및 경기도와 협의했고 약 2년간의 노력 끝에 노선 신설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올해 대광위에서 추진한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전환 사업에서도 M7111번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하는 성과를 이뤘다.
따라서, 그동안 광역교통 부재로 불편을 겪었던 금촌권역 시민들의 경우 금촌~혜화 노선 신설로 광역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광화문과 종로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 또한 다양한 광역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금촌~혜화 노선 신설’은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19개 노선이 경합해 7개 신설 노선에 포함됐다. 또,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전환은 경기도 8개 시·군이 21개 노선을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된 11개 노선에 M7111번이 포함됐다.
시는 금촌~혜화 노선 신설로 현재 광화문 중심의 광역버스 운행을 인접 지역인 종로구 중심지로 이동, 교통수단 분담을 통한 이용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올해 직행좌석 버스들을 경기도 준공영제로 전환시킨 것과 더불어 광역급행버스 M7111번도 준공영제로 전환돼 서울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광역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한 시장은 “금촌~혜화 노선은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병원 방면 노선 운행으로 대형병원 이용은 물론 종로와 혜화역 주변의 다양한 문화적 혜택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M7111번이 대광위 준공영제로 전환돼 보다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평가를 통해 서비스도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