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 9월 14일부터 시행

안전 위해 대상군별·연령별 분산접종

입력 : 2021-09-13 16:29:57
수정 : 2021-09-13 16:42:05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파주시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총 13만1881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별·날짜별 접종을 분산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형성, 평균 6개월 지속)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 등을 고려해 정했다. 

▲21년 9월 14일~22년 4월 30일까지 독감 백신 2회 접종 대상자(독감 주사를 처음 맞는 생후 6개월~만 8세는 4주 간격으로 두 번 접종), 임신부 ▲10월 14일~22년 4월 30일까지는 독감 백신 1회 접종 대상자(만 13세까지의 어린이)다. 

어르신의 경우 ▲10월 12일~22년 2월 28일까지 만 75세 이상 ▲10월 18일~22년 2월 28일까지는 만 70세~74세 ▲10월 21일~22년 2월 28일까지 만 65~69세 이다. 

또한 국가에서 진행하는 독감 접종 외에 ▲11월 2일부터 만50~ 64세 장애인 1~3급,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는 파주시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무료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파주시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은 현재(8월 31일 기준) 어린이 83개소, 임신부 54개소, 어르신 인플루엔자 127개소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

접종기관 방문 시 무료예방접종 대상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다. (어린이의 경우 국민건강보험증 등 필요,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고운맘카드 등을 통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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