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금촌 테니스장, 문산 탁구장 개보수 예산 10억8000 확보'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환경 제공 위해 최선 다할 것
입력 : 2021-09-10 19:27:20
수정 : 2021-09-10 19:27:20
수정 : 2021-09-10 19:27:20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은 10일, 파주시 내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인 금촌 테니스장과 문산 탁구장에 각각 9000만 원씩, 18억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은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 등에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해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성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금촌 테니스장 개보수는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돼 각종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막구조 테니스장 4면을 설치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촌 테니스장은 2008년 이후 시민들의 여가선용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해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안전문제와 이용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문산 탁구장은 총사업비 6억 원으로 개보수를 통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철거 및 리모델링, 지붕 보수 및 옥상 방수, 마루바닥 교체, 노후 기계·전기·통신·소방설비 보수 및 교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09년에 준공된 문산 실내탁구장도 노후화로 인한 개보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박정 의원은 “지난해부터 파주시와 구체적으로 논의했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에게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왔다”며 “파주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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