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 토요일 연장근무
농산물 수확철(9월~11월) 토요일 근무로 농민불편 해소
입력 : 2021-09-09 19:17:06
수정 : 2021-09-09 19:17:06
수정 : 2021-09-09 19:17:06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9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토요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로 평일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요일은 휴무일로, 이날 농기계를 임대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전(2~3일 전)에 예약을 통해 토요일 오후에 농기계를 수령해 사용한 후 월요일 오전 9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월롱면 본소와 파평면 북부지소, 두 곳이 운영되고 있다. 108기종 414대의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이들 농기계 중 들깨, 콩, 고구마 등 가을작물 수확을 위한 넝쿨제거기, 땅속작물수확기, 탈곡기 등이 현재 많이 임대되고 있다.
한편, 임대농기계는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사용 후 반납 시 청소, 연료 주유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가을철 농번기에 토요일 농기계 임대를 통해 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