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취소

48만 파주시민과 1380만 경기도민 안전 최우선 고려

입력 : 2021-09-08 20:12:49
수정 : 2021-09-08 20:12:49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취소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수도권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파주시는 지난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10월로 연기하고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계획 수립, 무관중 경기 진행 등의 방안을 검토하며 개최를 준비해왔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로 열심히 준비한 체육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쉽다”며 “체육대회는 취소됐지만 파주시장애인체육회와 협의를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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