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찾아가는 건축사 무료상담실 운영

입력 : 2021-09-08 20:08:12
수정 : 2021-09-08 20:08:12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건축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월부터 2021년 건축사 ‘무료건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3월 처음 시행된 ‘무료건축상담실’은 건축물 신축 등 개발수요 대폭증가, 건축 관련 민원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건축과 관련된 종합적 분석 및 판단이 필요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 지식을 갖춘 관내 건축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상담 서비스다.

파주시는 무료상담실을 운영해 2020년 56건, 2021년은 현재까지 52건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건축 민원을 해결했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건축인허가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 공사로 인한 피해 및 생활불편에 대한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에 대한 해소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청 건축과에서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읍·면으로 찾아가는 상담실(9월 29일 조리읍, 10월 27일 월롱면)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별 상담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영수 건축과장은 “파주시민이 편리하게 건축 상담을 받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통해 앞으로도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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