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 공무원노조 임원과 ‘릴레이 도시락 간담회’ 열어

입력 : 2021-09-01 19:15:00
수정 : 2021-09-01 19:15:00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 공무원노조 임원과 고광춘 부시장이 ‘릴레이 도시락 간담회’를 통해 소통했다.

이날 고광춘 부시장은 노조 임원들과 도시락 식사를 함께 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기에 묵묵히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임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임원은 “앞으로도 노사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건강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광춘 부시장은 “건강한 조직에는 노동조합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신뢰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7월 1일 부임했지만 직원들과의 만남이 어렵게 되자 부시장이 직접 제안했으며 거리두기 복무 수칙을 고려해 1일부터 3일까지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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