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 거점도서관 2023년 준공
사전절차 이행완료, 설계공모 공고 등 본격 추진
입력 : 2021-09-01 19:13:29
수정 : 2021-09-01 19:17:11
수정 : 2021-09-01 19:17:11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가 문산 거점도서관 건립을 위한 모든 사전절차를 이행하는 등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
파주시는 해당 도서관 건립부지인 당동일반산업단지 내 당동3근린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상위기관 협의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파주시 관계부서 간 합동회의 등을 열고 대응하며 지난 8월 중순, 경기도 고시에 따라 당동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 변경이 승인됐다.
파주시는 문산 거점도서관 건립의 모든 사전절차를 이행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 건립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8월 24일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9월 29일 현장설명회, 11월 17일 작품접수, 11월 24일 작품심사를 거쳐 11월 26일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문산 거점도서관(가칭 문산중앙도서관) 건립에는 총 사업비 224억 원(국비 40억, 시비 178억2000만 원, 부지매입비 5억8000만 원)이 투입되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한반도 평화수도와 생태문화도시라는 파주시의 비전이 도서관 설계공모를 통해 구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