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추석 전후로 백신 접종률 80%이상 전망

파주시민 코로나19 감염병 사망자 23명

입력 : 2021-08-31 20:04:47
수정 : 2021-08-31 20:04:47

사진/파주시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정부에서는 코로나 감염자가 계속 줄어들지 않고 2000명 선에 머물자 수도권 전역에 방역조치 4단계를 발표하며 확진자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지역 확진자수가 8월 들어서는 매일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확진자는 1948명, 사망자는 23명(8월 31일 08:00 현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 자료에 따르면, 현재(8월 31일)까지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시민은 23명이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23명 중 90대가 5명, 80대 10명, 70대 3명, 60대 4명, 30대가 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외국인이 1명이 포함됐다.   

사망 시기는 3차 대유행(2020년 11월)이 발생한 이후 지난 1월 경 집중됐으며, 7~90대(18명)로 대부분이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백신접종(8월 31일 00:00 현재)은 파주시민(인구수 47만3673명) 접종자 대상 40만3108명(소아·청소년 제외) 중 1차 접종은 24만1482명이 접종, 59.9%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12만3303명인 30.6%로 나타났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9월 24일까지 8만 명(80%)의 예약자가 있고 10월 2일까지는 약 9만9000명이 예약(84%)돼 있어 예정대로라면 추석 전후로 80% 이상의 접종률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8월 31일 08:00 현재까지 총 코로나 검사자 수는 54만923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8.23. ~ 9.5.까지 2주간)가 시행중인 가운데 (4단계 사적모임)4명까지, 18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주요 조정내용으로는 (식당‧카페)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다만, 18시 이후 2인 사적모임 제한은 예방접종 완료(자2차 접종완료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은 추가하는 경우 4인까지 모임을 허용(18시~21시)하고 있다.
 
식당‧카페, 편의점 등 취식이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 등이 있는 곳은 21시 이후 이용이 금지며 노래방은 22시까지 허용하고 있다. 흡연실은 실내시설에서는 2m 강제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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