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리비교 및 문화공원, 역사·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입력 : 2021-08-26 18:08:51
수정 : 2021-08-26 18:08:51
수정 : 2021-08-26 18:08:51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6.25전쟁 시 미군이 건설한 유일한 교량인 리비교를 역사적 의미가 있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에 ‘리비교 문화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리비교 문화공원 조성 사업에는 총 사업비 101억 원(국비 65억 원, 도비 6억 원, 시비 30억 원)이 투입되며, 2020년 10월에는 도시관리계획결정을 통해 문화공원 조성계획을 완료했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는 토지보상 실시한 후 2022년 6월, 1단계로 문화공원 부지조성을 완료 할 예정이다.
군부대와 기부대 양여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 12월, 2단계 거점센터 편의동과 공원부지 전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군부대 막사 중 체험동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3만1025㎡ 면적의 리비교 문화공원에는 광장, 포토존, 산책길,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공원 내 건축물은 편익동 및 체험동(건축연면적 818㎡)으로, 편익동에는 기획전시실과 사무실이, 체험동에는 병영막사 체험실 등을 조성되는데, 파주시는 전시와 체험을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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