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대 CEO과정 10기 원우, 코로나19 극복 물품 후원

파주시장애인체육회에 마스크 5만장 기부

입력 : 2021-08-10 14:40:35
수정 : 2021-08-10 15:35:59

10일 두원공과대학 최고경영자과정 10기 윤찬덕 회장(왼쪽)이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유영근 수석부회장에게 마스크 5만장을 기부했다.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두원공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이 코로나19 극복 위한 비말 마스크를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9일 두원공과대학 최고경영자과정 10기 원우들이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파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종환 파주시장)에 비말 마스크 5만장을 전달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 좋은 성적을 거둬주길 기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찬덕 10기 원우 회장을 비롯 유영근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서동원, 김혜숙 및 6명의 원우들과 관계자 등 코로나19로 인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받은 물품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장애인체육회, 파주시체육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찬덕 10기 원우 회장은 "오늘 기부한 물품이 크진 않지만 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유영근 수석부회장(10기 원우)은 "10월 5일부터 9일에 열리는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대회 출전 준비에 무더위와 싸우며 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방역 만큼은 파주가 최고다 할정도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원우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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