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소독·방역 전문가 양성교육생 모집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

입력 : 2021-08-06 19:55:55
수정 : 2021-08-06 19:55:55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센터장 김동선)에서 정신장애인 대상, 소독·방역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후원하는 ‘2021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확산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5월~7월 1차에 이어 2차로 8월~10월(주1~2회)까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참가대상은 정신장애인 누구나(복지카드 소유자) 가능하다. 교육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교통비(총 142,000원, 교통비는 급여가 아니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비가 줄지 않는다)가 지급된다. 

본 사업은 중증장애등록이 돼있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하며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 부설 E-클린 소독·방역 업체의 지원으로 이론교육, 실습교육, 현장실습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고용모델 사업을 모두 수료한 참여자들은 결격 사유가 없는 한 E-클린 및 유관 기관업체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3일까지며 참여 신청이나 자세한 문의는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조홍연 사무국장, 031-941-27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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