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취소

파주시민과 경기도민 안전 최우선

입력 : 2021-08-03 10:31:52
수정 : 2021-08-03 10:31:52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시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취소됐다. 경기도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된 현재 상황과 1380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최종환 시장은 2일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취소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해왔던 외식업, 숙박업 등 소상공인들에게 아쉬움을 표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체육인들과 체육회관계자에게 안타까움을 표했다.

파주시는 유치가 결정된 2019년 12월부터 1년 7개월간 남북스포츠 교류, 임진각 평화누리 개회식 등 ‘파주’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74억 원을 투입해 파주스타디움 육상트랙 교체, 수영장 공인 등 경기장 시설을 구성하며 대회 준비를 마쳤고, 7월초에는 파주시,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파주시체육회와 함께 3차례의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했다. 

오는 10월 예정된 202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3개 대회는 파주시에서 정상 개최된다.

최종환 시장은 “그동안 파주시만의 철저한 방역시스템 구축, 온라인 생중계 등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쉽다”며 “10월 개최 예정인 3개 대회는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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