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수능 수험생 차량 수송 등 편의 제공

입력 : 2014-11-13 18:01:12
수정 : 2014-11-13 18:01:12

파주경찰서(서장 김종구)는 11월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을 위해 경찰 차량을 이용한 수험생 수송, 신분증 전달, 시계 빌려주기 등 편의를 제공했다.

시험장을 착각해 늦을뻔한 학생, 신분증을 가져오지 못한 학생, 버스를 잘못 승차해 안절부절 하는 수험생 등 총 7건의 수송 편의를 제공해 시험을 치룰 수 있게 했다.
 
이날 파주서는 수능시험 관리를 위해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 등 80명과 순찰차, 싸이카 등 24대를 배치해 수험생 수송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수능시험이 끝난 이후 청소년 대상 범죄 등에 대해 예방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종구 파주경찰서장은 “이번 수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못보고 곤란한 일이 없도록 노력했다” 밝히고, “수능 이후 청소년 탈선 및 청소년 대상 범죄 등이 급증할 우려가 있어 경찰 및 협력단체원들과 합동순찰과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에 주력하겠다”면서 “학부모들도 평소보다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