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도서관, ‘독서 아카데미’ 운영

진정한 행복 실현해줄 집의 공간 탐구하는 시간

입력 : 2021-07-09 19:15:11
수정 : 2021-07-09 19:15:11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한빛도서관에서 ‘낯설고도 익숙한 집 이야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21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 아카데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 이라는 공간이 쉼의 공간에서 그 이상의 의미로 변화되면서 획일화된 주거문화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실현해줄 집은 무엇인지 탐구하는 시간이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7월부터 10월까지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총 15회에 걸쳐 진행 된다.

7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첫 번째 강연에서는 가톨릭대 전남일 교수와 집 안팎을 둘러싼 공간과 풍경의 변화를 관찰하고, 우리나라 주택 변천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자신만의 집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과 집이 우리에게 주는 철학적 질문을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Zoom)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