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확대
9월, 전 시민 70% 이상 1차 접종 목표
입력 : 2021-07-01 18:32:36
수정 : 2021-07-01 18:32:36
수정 : 2021-07-01 18:32:36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7월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을 시작으로, 50대 이하(18~59세) 일반 시민, 교육·보육 종사자, 고3 외 대입 수험생 등 순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코로나19 3분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지난 28일까지 총 119,480명(전시민의 26.1%)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고, 35,599명(전시민의 7.8%)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하는 대상은 60~74세 미접종 어르신과 30세 미만 사회필수 인력이다. 접종 가능 인원보다 예약 인원이 초과돼 6월 14일~6월 19일 사이 예약 취소된 60~74세 어르신과, 30세 미만 보건의료인, 사회필수 인력 등은 6월 28일~6월 30일 사전예약해 7월 5일~7월 17일 사이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교직원 등은 7월에 사전예약을 받아 7월 19일부터 접종할 예정이며,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도 7월 12일부터 예약을 시작해 7월 중 접종할 예정이다. 고3 외 대입수험생의 경우도 7월 중 교육부 협조를 통한 명단 확보 및 등록을 통해 8월 중 접종할 예정이다.
55~59세는 7월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7월 26일부터 접종할 예정이며 50~54세는 7월 1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 8월 초에 접종할 예정이다.
8월에는 18~49세에 대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접종해 9월 말까지 파주시민의 70%인 323,263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백신의 종류와 접종기관은 백신별 공급일정과 질병관리청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3분기에는 접종대상이 대폭 늘어나는 관계로 운정행정복지센터에 추가로 접종센터를 설치해 7월 19일부터 접종할 예정이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시설 점검과 위탁의료기관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