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라이온스클럽 권순오L. 지역부총재 취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봉사’ 슬로건으로 참봉사 실천

입력 : 2021-06-18 23:20:14
수정 : 2021-06-19 19:41:07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봉사’를 슬로건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354-H지구 3지역(파주) FY2021~2022 회기를 이끌어갈 권순오 지역부총재. 사진/김영중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354-H지구 3지역(파주) FY2021~2022 회기를 이끌어갈 권순오 지역부총재와 이용희 차기 총재.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 통일라이온스클럽 23대 회장을 역임한 권순오 라이온이 국제라이온스협회354-H지구 3지역 부총재로 추대 돼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봉사’를 슬로건으로 FY2021~2022 회기를 이끌어 간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4-H지구 3지역(파주) 합동월례회 및 지역부총재 이·취임식이 김이업 총재, 이용희 차기총재, 김주일·최시원·이효숙(파주시의원) 전 총재, 지구임원 및 3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리읍 소재 홍원연수원에서 거행됐다. 

권순오 신임 3지역 부총재는 GST코디네이터, 3지역 2지대위원장, 통일라이온스클럽 23대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구본부 회관 건립기금 50만 원, LCIF기금 3000$을 기탁하며 국제라이온스협회의 모토인 ‘We Sever’(우리는 봉사한다)를 몸소 실천해 온 인물이다.  
        
권순오 신임 3지역 부총재가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김영중 기자
 
기념촬영. 사진/김영중 기자

권순오 신임 지역부총재는 “3지역 부총재로써 각 클럽 회장님, 임원진 그리고 3지역 전체 라이온과 함께 열심히 봉사하겠다”라며 ”저의 슬로건은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주제에 걸맞게 불우한 이웃을 위해 진정으로 참여하고 봉사하는 3지역을 만들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지금 많은 어려움을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3지역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이 힘을 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용희 차기 총재는 “이임하는 윤점숙 3지역 부총재를 비롯 4명의 지대위원장, 10개클럽의 회장들께서는 3지역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라며 “240여명의 모든 라이온께서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것에 대해 치하를 드린다”라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행사에서는 신입회원 입회선서를 비롯 신임 지역부총재 추대패 전달, 총재상, 지역부총재상, 지대위원장상, 국회의원상, 파주시장상, 감사패, 공로상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전수했다. 

한편, ‘몸과 앞과 뜻으로 짓는 향기로운 봉사’를 슬로건으로 봉사해 온 윤점숙(백일홍 클럽) 이임 지역부총재는 FY2020~2021 회기 재임중 탁월한 리더쉽으로 어려움을 기회로 만들어 지역봉사와 회원간의 화합을 위해 3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파주지역에는 파주L.C, 백일홍L.C, 통일L.C, 율곡L.C, 임진강L.C, 코스모스L.C, 가온L.C, 미소L.C, 아리아L.C, 심학L.C 등 10개클럽이 불우이웃돕기, 물품 후원 등의 봉사활동으로 라이온스클럽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pajusidae@naver.com